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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카이브-마을 한 바퀴]2023.06.22.(목)
2023-06-26 오전 11:52:23



2023. 6. 22.(목) 15:30
 
6월의 3주차 지역탐방활동 [마을 한 바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마을탐방은 남부민 2동을 계속해서 탐방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탐방한 지역인 남부민 2동은 현재 샛디산복마을 사업이 진행되도 있는 지역입니다.
샛디산복마을 사업은 취약한 노후주거지 및 보행 취약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남부민2동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대부분은 고지대 중심이며 그래서인지 바다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고지대다보니 골목골목 계단이 높은 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곳곳에 빈 주택지가 있었으나 정비사업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휴게공간이 많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휴게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모여 계서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이곳에 이사 오신지 70여년이 되었는데 이사 오실 당시에는 3-4가구 정도만 살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 살다보니 골목골목 동네 주민들을 모두 알고 지내며 이곳이 동네 분들의 쉼터라고 합니다. 현재는 젊은 사람들이 다 떠나가고 노인들만 모여 살고 있으나 예전에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으며 남부민국민학교에 다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 오전, 오후 2부제 수업을 하다 나중에는 점심인 3부제 수업까지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수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수돗물을 사용하지만, 예전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김장을 할 때는 배추를 절이러 바닷가 등대 있는 곳까지 가지고 갔다가 들고 올라오던 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샛디산복마을 사업으로 월 1~2회 정도 평상 휴게공간에서 프로그램도 하면 즐검게 지내고 계신다고 합니다.
경치가 좋다보니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번 탐방에서도 사진 찍으러 오신 분을 뵐 수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 덕분에 산복도로에서는 용두산공원부터 영도 깡깡이마을까지 선명하게 보였답니다. 사진 찍는 어르신은 해운대에 거주하고 계시는데 이곳의 경치가 좋아 사진찍으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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