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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카이브-마을 한 바퀴]2023.05.11.(목)

2023-05-12 오전 1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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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1.(목) 16:00


5월의 첫번 째 탐방 [마을 한 바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방은 지난 탐방에 이어 남부민2동과 남부민1동 윗길 부근으로 다녀왔습니다.


 


주택이 골목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었으며 골목은 때로는 가로로 때로는 세로로 연결되어 있어


우리의 인생처럼 여러갈래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남부민동의 골목길에는 다른 골목길에는 없는 나무대문을 가진 집들이 많았으며,


요즘은 매우 귀한 나무 전봇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골목을 누리며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 이 동네 이사온지 30년은 넘은 것 같아요.(골목의 계단길 한 가운데서 슈퍼를 하고 계십니다) 동네 사람들이 날이 좋으면 가게 앞 평상에 놀러오곤 해요. 많은 때는 10명이 넘을 때도 있고 날이 추운날에는 몇몇 안될 때도 있지만 이곳으로 놀러와요. 이 골목길은 집집마다 사람들이 살기는 하지만 이사를 들어오지는 않아요. 이사나가는 사람만 있을 뿐... 집마다 젊은 사람은 없고 다 나이든 사람들만 집에 1명씩 대부분 남아 있어요.


 


- 내가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지요. 내 딸아이가 이 학교를(남부민 초등학교 벤치에서 만났습니다) 입학하는 걸 봤고 그 아이가 아이를 낳고 그 아이의 아이까지 있으니 내 나이가 얼마나 많겠어요.


 


- 내가 젊은 시절에 명태포를 떠서 파는 일을 했어요. 요즘은 사람들이 명절 말고는 명태포를 사지를 않아서 그 일을 그만두게 됐어요. 명절때도 마트가서 사거나 아예 부쳐놓은 걸 사니 사가는 사람이 없지요.


 


만나는 지역주민의 일상, 과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마을 이야기를 기억하고 기록합니다_마을 아카이브


 


참여자 : 구연아, 김다영